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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에게 학술지는 놀이터요 경기장이자 싸움터다.
필자의 다음 상대는 일본 학술지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연구자들과 협력과 쟁점의 부분이 많은 바,
관련 주제에 대해
아예 일본어로 논문을 써서 그쪽 학술지에서 직접 대면하고 논의할 생각이다.
야요이인 이동에 대하여,
예민한 부분도 일본 학회에서 직접 대면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영어나 한국어로 논문 쓰고 발표 하면
백년이 지나가도 의미있는 결론은 나지 않을 것이다.
직접 문을 두드려 논의를 시작할 생각으로,
현재 일본에서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학술지 5-6 종을
필자의 지인이자 공동연구자인 한 분과 함께 선별하고 있는 중이다.
한일간에 이견이 있고 논점이 있다면
지면을 통해 서로 당당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그 첫발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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