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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당신은 확신할 수 있는가

by 초야잠필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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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막사발의 미가 16세기 후반 조선의 미에서 나왔다는 것을-. 
 

월간문화재 2013년

필자는 이 막사발이 조선의 미가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막사발이 한국의 자랑거리가 됐건 뭐건 이걸 적어도 한국에서 찬상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국보라는 것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한국사 전체 흐름 안에 막사발을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당시의 시대적 흐름 어떤 부분에서 이런 그릇이 나올 수 있는지

이걸 규명해서 이 그릇 배경 설명으로 삼아야 하지 않겠나. 

이런 주장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는 한, 

물론 필자가 이런 주장한다해서 뭐 하나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필자는 이를 한국미술사의 일부로 인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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