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학이란 무엇인가

 
조선후기에 대해 냉정하게 보자고 이야기하면 꼭 식민사학이라던가 식민지근대화론이라던가

뉴라이트 등등을 이야기 하는 경우를 보는데 

필자는 식근론 뉴라이트 따위는 관심도 없고 그것이 다 맞는다고 생각도 않는다. 

한번 보자면-. 

식민사학이라는 건 일언이폐지하면, 

너는 해도 안된다, 이 돌대가리야! 하고 

아예 학생의 의욕을 꺾고자 하는것. 
이게 식민사학이다. 

반면에 

성적이 이러면 너는 대학입시 실패한다.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해결책을 주는 것. 

이게 제정신 박힌 사학이라는 말이다. 

문제는 전교 꼴찌를 했는데 

지금도 충분하고 여기다 조금만 잘하면 일등하겠다고 무작정 대책도 없이 격려하는 것 

이게 지금 조선후기를 보는 우리 사학의 시각이다 그 말이다. 

물론 이렇게 격려해서 학생이 이후 잘 될 수도 있겠는데, 

문제는 그 학생이 정말 꾸준이 그 성적을 유지해 (자신이 잘하는 줄 알고)

입시를 실패해 버렸다. 그게 문제겠다. 

그런데도 조금만 잘했으면 일등할 수 있었다고 우기는 것이 

작금의 한국사학의 조선후기사에 대한 시각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