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이 그림을 보자.
여기서 아랫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이 반반 들어 있는 것.
그리고 빨간색만 있는 것 이렇게 두 개가 보일 것이다.
여기서 여러분이 만약 남자라면 반씩 들어 있는 "Brother"
여자라면 빨간색의 "Sister"다.
여기서 파란색이 바로 Y 염색체다.
빨간색은 X 염색체다.
Brother가 반반 색이 있는 이유는 성염색체가 XY이기 떄문이다.
여기서 Y는 아버지한테서 오지만 X는 어머니한테서 온 것이다.
반대로 Sister는 빨간색만 있는데 성염색체가 XX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X하나는 아버지한테서 온 것이고 다른 X는 어머니한테서 온 것이다.
여기서 Y만 따라 올라가면 (왼쪽으로 파란색을 따라 올라가면) 그것이 부계유전이다.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이런식으로 따라 올라간다.
무슨 뜻인고 하면,
여러분에게 부계유전자를 물려준 분은 아무리 여러분들의 남자조상이 많아도
딱 한 분이다.
반대로 나에게는 성염색체의 또 다른 부분
X염색체가 있을 것이다.
이 어머니에서 온 X 염색체야말로 반대로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이런식으로 따라 올라간다.
이것이 모계유전이다.
이것 역시 수많은 여러분들의 여자조상이 있어도
여러분에게 모계유전자를 물려준 분은 딱 한 분이다.
모계유전을 역사적으로 예를 들자면?
화랑세기 필사본에 대원신통이나 진골정통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그림으로 표시하면 이렇다.
진골정통이나 대원신통은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이런식으로 따라 올라간다.
전형적인 모계유전을 따르며
이러한 모계유전은 법의학에서는 대개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하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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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이야기-32] 부계유전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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