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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인근 호텔에서
이건 물론 내가 쓰는 방식에 지나지 않지만 참고삼아 적어본다,
빨랫감을 욕조에 넣는다.
샴푸로 열나 머릴 감는다.
그 샴푸가 온몸을 휘감고 고추 끝을 따라 바닥으로 흘러내린다.
발로는 열심히 빨랫감을 밟는다.
다시 린스로 같은 방식을 취한다.
피렌체두오모 인근 호텔에서
그러곤 다시 비누같은 걸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을 중심으로 바르고는 같은 방식을 취한다.
발에선 각질이 벗겨지고 빨래도 하니 일거삼득이다.
발에선 각질이 벗겨지고 빨래도 하니 일거삼득이다.
빨랫비누까지 싸댕기는 사람 있던데 빨랫판도 칠성판처럼 싸댕길 판이다.
내가 추천하는 방식대로 하면, 세탁기 한 번 돌리는 거랑 효과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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