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만글라스14 옛다 로만 글라스 한 점 한 점 깔짝대지 말고 기왕 사기치려면 이런 걸로 사기쳐라. 해양실크로드? 육상실크로드? 그래 다 좋다. 로만글라스 중에서도 병님들이다. Ancient roman glass bottles. *** related articles *** 요상한 로만 글라스 납닥이 로만글라스 바이알 아킬레스가 노는 스키로스 섬 풍경과 로만글라스 서커스 컵, 덴마크가 출토한 로만 글라스 어떤 로마? 동로마? 서로마? 2024. 8. 26. 요상한 로만 글라스 이 유리 좀 독특해서 골랐다. 다만 출토지가 명확한 그런 정식 발굴 유물이 아니라 이른바 전세품으로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다는 점에서 혹 진위가 의심스러울 수도 있음은 감안해야 한다. 이전에 나왔으니 지금은 혹 주인이 바뀌어 다른 데 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크리스티가 소개하는 이 품목 설명서는 다음과 같다. GLASS AMPHORISKOS WITH BLUE HANDLES, c AD 300 - 500 A Roman flask, or amphoriskos, with a pyriform body on a hollow tooled base ring. The flask has a long cylindrical neck connected to thick everted rim. Two ribbon trails.. 2024. 8. 11. 납닥이 로만글라스 바이알 시리아 출토 서기 4세기 무렵 납작한 배가 달린 이중 손잡이 바이알이라 설명한다.c. 4th century AD double-handled vial with flattened belly from Syria.재질은 유리 같다. 간단히 로만글라스다. 저 유물 명세서를 검색하니 다음과 같다. Date 4th century AD Medium glass Dimensions height: 4.7 cm (1.8 in); width: 4 cm (1.5 in) Collection Louvre Museum wikidata:Q19675 (Inventory) Current location Bronzes et objets précieux, room 34: salle des verres. Sully, 1st floor. Th.. 2024. 7. 24. 아킬레스가 노는 스키로스 섬 풍경과 로만글라스 1991년 독일 쾰른에서 발견된 이른바 로만글라스 잔이다. 스키로스Skyros 섬에서 생활하는 아킬레우스Achilles를 묘사한다는데 어떤 점에서 저 그림이 그런가? 이 생생한 색상은 연세가 1천700살이시렸다. 구체로는 서기 3세기 상반기 유물이라 한다. 스키로스와 아킬레우스 이야기란 간단히 요약하면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면 자기 아들은 죽고 말리라는 어머니 예언에 따라 아킬레스가 스키로스라는 섬 리코메데스 왕 궁정으로 가서 여장을 하고는 그곳에서 탱자탱자 생활하게 되었다 하거니와, 저 그림 어떤 면에서 그런 면모를 느낄 만한지 나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다니 때론 믿어줘야지 않겠는가? 저 잔은 쾰른에 소재하는 리하르트 바그너 거리 Richard Wagner Straße를 발굴하면서 나온 ash cask.. 2024. 7. 18. 서커스 컵, 덴마크가 출토한 로만 글라스 "Circus Cups" (3rd Century AD), are Roman Glass Cups found in princely graves in Denmark. 지금의 덴마크 소재 왕자의 무덤에서 발견된 로만글라스 "서커스 컵"(서기 3세기) 로마 경기장 동물들을 에나멜 enamel 로 장식한 까닭에 '서커스 컵'으로 알려져 있다. 라인강 지역 작업장에서 만든 것을 수입했다. 이런 로마유리는 서기 1세기 후반에 상당히 흔했으며 영국을 포함한 로마 제국 서부 지방 전역에서 발견된다. 저들은 덴마크 Stevns peninsula 무덤에서 껴묻거리로 썼다. 덴마크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Denmark 소장. 2024. 5. 26. 로만 글라스 Roman glass 라는 환상 앞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 출토 코딱지 로만글라스 조각을 빌미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마련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소식을 전했거니와, 그런 학술대회를 나는 기적 이라 일컬었으니 도대체 저 쪼가리 하나로 저와 같은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하는 그 담대함이 나로서는 놀랍기 짝이 없다. 물론 그 내막이야 내가 왜 모르겠는가? 뭔가 로만글라스라는 것으로 한탕 하기는 해야겠는데, 이미 기존에 로만글라스로 알려진 것들은 너무 많은 논급, 지나개나 한마디씩 다 뱉어놓았으니, 이참에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할 만한 구석은 없을까 하고 있는데 하늘이 도우셨는지 떡 하니 경주나 김해가 아니라 떡 하니 그것도 촌구석이라 할 만한(이 용어 쓰는 나를 해당 지역에서는 용서해 주기 바란다. 맥락이 경시는 아니니깐) 함안에서 .. 2023. 10. 1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