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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9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만화 캐릭터 같은 유물들 (2021.08.29.) 2021.08.29.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전시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유물의 특징을 찾아 보는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대부분 토수, 용두, 기와편 등 당시 회암사 건물을 이뤘던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유물을 보면서 거꾸로 당시 회암사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그 중 익살스럽게 생긴 유물들도 있어 캐릭터화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이미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뮤지엄샵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사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지만, 여기도 박물관 이름이 조금 깁니다. 나 : ‘양주시립’ 꼭 들어가야만 했니? 양주시립 : 웅!! 박물관 티켓에는 ‘회암사지박물관’ 이라고만 적혀 있네요. 이게 익숙하긴 합니다. 삼대화상(三大和尙)이라 불리는 지공선사, 나옹.. 2021. 9. 1.
양주 회암사에 잠든 스님들 / 지공선사 / 나옹선사 / 무학대사 (2021.08.29.) 2021.08.29. 양주 회암사지 부도(僧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으로 쉽게 말하면 스님의 무덤입니다. 삼대화상(三大和尙)이라 불리는 위대한 세 명의 승려의 부도를 보기 위해 회암사지 뒤편으로 하여 지금의 회암사로 올라갔습니다. • 지공선사 회암사는 고려 충숙왕때 지공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공선사는 인도 출신의 승려로, 마갈타국의 왕자였다고 전해집니다. 충숙왕 때에 고려에 왔고, 앞서 말씀 드렸듯 회암사을 창건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양주를 선택한 이유는 자신이 지내던 인도의 나란타사가 있던 곳과 양주의 산자락이 몹시 닮아서라고 전해집니다. 지공선사 부도비 옆에 있는 귀엽게 생긴 이 귀부는 어떤 분을 위한 귀부인지 알 수 없습니다. 몸퉁이 부분 없이 덜렁 이렇게 .. 2021. 8. 31.
박물관 전시 그리고!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021.08.29.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드디어 다녀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박물관으로 들어서니, 박물관을 중심으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박물관 마당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 공놀이 하는 아빠와 아들, 잔디에 앉아 커피 한 잔하는 어른들. 오! 양주 지역 슬로건이 ‘감동양주’ 라고 하는데, 잔디밭 위 사람들을 보며 약간 감동받았습니다. ‘아름다운 문화공간’ 하면 떠오르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박물관 전시실 포스팅에 앞서 이런 휴게공간/카페 등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최근 박물관 전시를 보면서 ‘전시’만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물론 박물관이기에 전시도 중요하지만, ‘전시 그리고’까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크게 보면..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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