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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학생부군신위 그리스 물고기 테라코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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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에 새로운 기능으로 반사 막음인가가 있다 들은 듯한데 맞는지 모르겠다.

혹 있다면 알려주기 바란다.

저런 그리스 로마 번질번질 뺀질뺀질 도기는 별도 조명 장치 없이 전시물 찍으면

그 유물 빛이 받는 데는 반드시 반사가 생겨 사진이 영 이상하게 된다.

이건 박물관에서 마음 먹고 조명 조절해 촬영한 것이다.

저 표현 보니 제사상 생각밖에 안 나고 그 머리맡에는 학생부군신위 지방이라도 써놔야 할 듯하다.

이르기를

Circa 400 BC- a red-figure terracotta dish with a fish inside- from Athens- Greece- This artifact is now housed at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라 하는데

기원전 400년 무렵 유물로 그리스 아테네 출토품으로

물고기를 그려넣은 붉은 색조 문양  테라코타 접시로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가 소장한단다.

그리스 고고미술에서 자주 보이는 red-figure 테라코타란 무늬를 표현할 때 붉은 색 계통을 쓴 도기를 말하며

저에 견주어 검은색 계통을 쓰면 black-figure라 한다.

실제 이 두 계통 도기는 산더미만큼 분량이 많다.

우리 같음 제조기법 따지고 소성도 따져 무슨 마연토기라 했고 그걸로 연구랍시며 백년을 보냈을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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