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한 바와 같이 2021년에 미라 연구에 관한 단행본을 출판한 바 있었다.
이 외에 현재 필자는 지난 20년간의 연구에 대한 정리 작업 중인데,
앞에서 언급한 그 동안 축적된 연구자료에 대한 정리뿐 아니라,
그 동안의 연구 보고들을 종합하여 단행본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필자의 향후 계획을 써보면 다음과 같다. 이 중에는 이미 탈고하여 출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도 있고, 출판이 준비 중이지만 아직 탈고 못한 것도 있다.
2021년:The Handbook of Mummy Studies (Springer)
2023년: 인도 라키가리 유적 무덤 발굴 보고서 (Archaeopress: 영국) 올해 출간 예정. 집필완료
2023년: 동아시아 고인골 치아병리 연구 (일본 績文堂出版) 올해 출간 예정. 집필완료
2023년: 도시화와 고병리학 (일본 계간고고학 별책 특집호): 11월 출간 예정
2024년: 라키가리 유적 발굴 도록집 (인도 현지 출판 예정)
2024년: 한국의 법의인류학 관련 단행본 (한국 출판 예정: 영문판)
2025년: 고기생충학 관련 단행본 (해외출판예정)
이 외에 1-2종의 책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각설하고,
이런 작업을 통해서 지난 20년의 작업의 성과를 모두 요약해 낼 생각이다.
대부분의 저술이 국문이 아닌고로, 해당 주제에 대한 국문판은 아마 그 후의 작업이 될것 같은데, 내용이나 주제도 시간차를 두고 상당히 다른 버전이 국문판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아마도 2025년 이후의 일이 될 것이다.
대략 2026년 경부터는 필자의 연구 작업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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