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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코로나 백신 접종 가속페달 밟는 미국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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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희망' 첫 백신 배포 시작…"이르면 14일 접종"
송고시간 2020-12-14 00:56
류지복 기자
미시간주 화이자공장서 트럭 3대, 호위속 미 전역 배포 위해 출발
290만명 투여분 16일까지 도착…"내년 1분기내 1억명 접종 예상"

 

www.yna.co.kr/view/AKR20201214000800071?section=international/all

 

미 '코로나19 희망' 첫 백신 배포 시작…"이르면 14일 접종" | 연합뉴스

미 '코로나19 희망' 첫 백신 배포 시작…"이르면 14일 접종", 류지복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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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건 유럽이건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박멸단계로 진입했다. 우리가 방역성공이라는 신화에 자화자찬하며 들떠있는 사이, 그러고 저네들 백신접종 결과를 보아서 우리도 할까 말까를 결정한다 밍기적거리는 사이 저들은 저만치 성큼성큼 뛰어간다. 

 

미 백신개발 책임자 "내년 3월까지 1억명 코로나 면역 희망"
송고시간 2020-12-14 02:44
류지복 기자
"5∼6월에 집단면역 도달 기대"…FDA 국장도 "투명하고 신뢰성있게 접종"

 

www.yna.co.kr/view/AKR20201214001700071?section=international/all

 

미 백신개발 책임자 "내년 3월까지 1억명 코로나 면역 희망" | 연합뉴스

미 백신개발 책임자 "내년 3월까지 1억명 코로나 면역 희망", 류지복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1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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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사태에 미국사회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우리 같으면 복장터져 죽을 일일 텐데, 백신이 정말로 효과가 있느냐 아니냐를 가리는 과정을 보면 우리네의 그런 절차에 견주어서는 참말로 철저하다는 인상을 받곤 한다. 물론 그렇다 해서 섣부르게 내가 미국시스템을 찬양하니 마니 하는 그런 시각으로 보지 않았으면 싶다. 

 

영국을 필두로 하는 다른 몇 개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고서도 저 FDA라는 기관은 그에 아랑곳없이 계속 절차와 실험을 밟았는지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저들에 견주어서는 늦게서야 사용 승인 결정을 내더라. 

 

우리네 기준으로는 저네들이 왜 저리 갑갑한가 하겠거니와, 또 우리가 3차 대유행이니 해서 하루 천 명 발생했다 해서 난리버거지를 피워대지만, 인구 대비를 봐도 미국은 훨씬 더 심각한 모습이 줄곧 계속하고 있는데도, 저들은 요지부동이라, 분명 사회를 움직이는 시스템이 우리와는 많이 다른 게 있음은 분명하거니와, 나는 그 핵심을 천부인권에 대한 침해 여부로 본다. 

 

 

하루 만명이 죽어가건 말건, 그 이유로 개인의 고유한 권리까지 짓밟을 수 없다는 그런 확고한 신념과 통념,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법은 공공의 이익을 내세워 그런 천부인권을 너무나 쉽사리 짓밟아 버리는 성향이 다대한 우리가 분명 유념해야 한다고 본다. 

 

듣자니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계기로 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 박멸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아가려 하는 모습을 간취한다. 물론 저짝에서도 자발적인 접종의사를 밝힌 이가 국민 절반이 되지는 않지만, 내년 3월까지 1억명이라면 의료진과 노인층을 비롯해 우선 접종이 급한 사람들은 일단 급한 불은 끌 것으로 본다. 

 

그건 그렇고 대체 우리는 어케 되어 가는 거임? 백신이 들어와 있기나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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