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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바이 오가 전하는 2025 경주의 봄 정신없는 와중에도 어김없는 봄이라경주 은거하는 사진작가 포토바이오가 어김없이 봄꽃 소식 전한다.경주 참꽃 명소 중 하나가 경덕왕릉이라 그것을 포착한 한 장면이며역시 경주 사꾸라하면 김유신 묘라 그 은은한 자태 만발을 뽐낸다.창림사진 한 켠엔 목련이 피었다.봄은 봄이다.열두달 가장 잔인하다 해도 감미롭기 4월 같은 때 있던가? 2025. 4. 2.
산림청도 부정한 일제 송진 공출 신화 조선일보 1994년 2월 28일자에 실린 산림청 공식 답변이다. 이때 송진 채취와 관련해 그것을 허가했다는 소문이 있었던 모양으로, 그에 대해 산림청이 공식 대응에 나섰으니 그 맥락은 이 답변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풀어지리라 본다. 송진채취허가 사실과 달라2일자 독자의견란에 실린 이XX 씨의 백암산 소나무 훼손 송진 채취허가 웬말, 이라는 글을 읽고 우리나라의 산을 이기고 사람하는 점에 감사드리며 여기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기사에서 지적한 송진채취는 소나무 생장 및 벌채 이용에 지장이 없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일정기준 이상의 대상목를 선정하여 정해진 방법에 의거 70년대에 이뤄진 제도다.소나무에서 채취한 송진은 공업용 원료로 사용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에 필요한 공업원료와 이를 수입.. 2025. 4. 2.
4천년 전 무덤을 박차고 나온 참나무 마차, 그 정체는? The Lchashen Wagon Unearthed near Lake Sevan in Armenia, this Bronze Age marvel, a complete oak wagon, is a staggering 4,000 years old.이 유물 이전에 이미 소개했다고 기억한다. Lchashen Wagon이라는 고대 마차 혹은 우차다. (Lchashen은 르차센 혹은 러차센 정도로 발음하는 듯하다.) 아르메니아 세반 호수 근처에서 발굴된 이 청동기시대 유물은 참나무 마차로 연세가 무려 4천 살.바퀴를 단 기술과 복잡한 홈과 테넌 조인트를 보면 현대 자동차랑 진배 없다.무덤에서 나왔다.이 지역 기후와 토양, 참나무의 강인함이 저 상태로 우리한테 전하게 한 것이다. 한데 이걸 복원한 모습을 보자.   뭐.. 2025. 4. 1.
뻘짓 계속하는 국가유산청, 방염포 연구용역한다고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172200005?section=culture/all 보물 고운사 불상도, 주왕산 계곡도 화마에 피해…누적 33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옛 '문화재')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www.yna.co.kr 내 예상한 그대로 흘러간다.연구용역 타령 일삼을 거라 한 그대로 지들이 무얼 잘못했는지 반성할 생각 눈꼽만큼도 없고, 기준 지침이 없다 해서 방염포 설치 기준 마련한다고, 또 그 성능 실험 연구용역한댄다. 왜 저 짓거리를 버젓이 일삼는가?책임회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농민이 비닐하우스 설치할 때 지침 따르는 것 봤는가?농민이 비닐하우스 설치 전에 비닐하우스 믿을 만.. 2025. 4. 1.
Never come back? 아무리 그래도 15살 소녀인데? Medieval teen girl buried face down with bound ankles, to prevent return from the grave!유럽 중세 초기를 살다간 한 10대 소녀가 얼굴을 아래로 향했음이 확실하고,발목은 묶인 것으로 보이는 자세로 묻혔다면, 도대체 이런 일이 왜 발생했을까?이런 발굴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 2016~2018년 영국 캠브리지셔Cambridgeshire 주 코닝턴Conington 마을 근처 중세 초기 정착지가 국가 고속도로 개선 프로젝트 구역에 포함되어 고고학 발굴이 이뤄졌으니 이에서 저와 같은 특이한 매장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굿에서 문제의 15세 소녀 유골이 구덩이에서 발굴되었는데, 당시의 일반적인 매장 자세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드러냈.. 2025. 4. 1.
거푸 쌩까여서 위대한 시인이 된 W. B. 예이츠 가장 위대한 시인 목록 첫 머리에 꼽아야 할 아일랜드 작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1865~1939)는 시, 신비주의, 짝사랑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더블린에서 태어난 그는 외가 슬라이고Sligo에서 자랐는데, 거친 풍경과 아일랜드 민속이 그의 글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89년 예이츠는 아름답고 열정적인 아일랜드 민족주의자 모드 곤Maud Gonne을 만났다. 그는 그녀의 지성, 카리스마, 아일랜드 대의에 대한 헌신에 즉시 사로잡혔다.그 후 수십 년 동안 예이츠는 그녀에게 여러 번 청혼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모드는 그를 존경했으나 결코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예이츠를 거절한 모드곤은 1903년 아일랜드 혁명가 존 맥브라이드John MacBride와 결혼했다. 맥브라..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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