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307

페르시스 Persis, 알렉산더 이후 살아남은 페르시아의 흔적 바그다테스 Bagdates - 페르시스 Persis 의 통치자(기원전 2기) 그를 일컬어 알렉산드로스 공략 이후 페르시스 통치자가 된 조로아스터교 사제였다고 하는데 바그다테스라는 말은 “주님의 선물 혹은 재능”이라는 뜻인데 바그다드 Baghdad (도시)라는 이름과 같은 어원일 수 있다 한다. 그는 통치 말기에 셀레우코스 사람들 the Seleucids은 헬레니즘 영향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페르시스의 아케메네스 Achaemenid 관습을 어느 정도 회복케 했으니 이는 그의 화폐 주조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저 코인 세트 중 아래 쪽 두 장면을 소개한 설명이 있는데 Coin of Baydad, Persepolis mint. The reverse shows Baydad enthro.. 2024. 5. 6.
아케메네스 왕조가 남긴 황금판 이는 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이 소장 중인 기원전 6세기 아케메네스 Achaemenid 왕조 시대 페르시아 금판 Gold Plate 이라 하는데 이란 출토품이랜다. 하도 이짝에서 캐 간 게 많으니 그 컬렉션 중 하나인가 보다. 상설전시품이라면 내가 틀림없이 봤을 텐데 기억에 없다. 늙어서인가 아니면 하도 단시간에 본 게 많아서인지는 모르겠다. 추가 정보를 찾아봐야겠지만 언뜻 발견되지 않아 일단 소개만 한다. 2024. 5. 6.
들러리 둘러선 신부는 화병과 함께 무덤으로 간다 Cᴇɴᴛᴜʀɪᴘᴇ Fᴜɴᴇʀᴀʀʏ Vase : Ancient Sicilian Terracotta with Polychrome Bride and Attendants, 3rd–2nd Century BC, The Met 메트 소장품인 저 유물 자세한 설명은 아래서 발견된다.  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254778 Terracotta vase | Greek, Sicilian, Centuripe | Hellenistic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Use your arrow keys to navigate the tabs below, and your tab key to choose an item Trendall, Arthur .. 2024. 5. 6.
남편 엉덩이를 패는 마누라? 어느 고고학 사이트가 소개한 한 장면인데 설명이 이렇다. A metal plate showing a wife spanking her husband, Netherlands, ca. 1480 1480년 무렵 제작한 금속판으로, 저것이 묘사한 장면은 남편 엉덩이를 패는 마누라라 한다. 다른 자료를 검색하지 아니해서 도대체 어떤 맥락에서 나온 어떤 주제 소재인지는 모르겠다. 남자가 저리 맞으면서도 꼼짝 못할 때는 보증 잘못 서서 집안 거덜냈거나 바람 피우다 들켰을 때 두 가지 정도 아니겠는가 싶다. 한데 저 때리는 도구는 빗자루 같은데? 빗자루로 되겠는가?  *** 캬 좋은 시절이다. 저걸 검색하니 자료 출전이 이렇댄다.  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4.. 2024. 5. 6.
경관, 갈수록 헷갈리는 그 무엇 나는 늘 묻는다. 댐 만든다고 준설한다고 건물 짓는다고 나무 베어낸다고 그것이 환경 파괴인가? 이 풍광. 저수지 인공댐 아니었으면 그냥 무심히 지나쳤을 곳이다. 요샌 볼 수록 헷갈린다. (2015. 5. 6) *** 서산 마애삼존불 인근 고풍저수지라 저수지 자체도 그렇고 저 무성한 수풀도 실은 사방공사 산림녹화라는 인위가 빚어낸 그림이다. 무엇을 잃는다는 게 무엇을 얻는 것은 아닐까? 탈구축 deconstruction이 별것인가? 할수만 있다면, 실제 하는 일이기도 하나 산까지 만들어내는 시대다. 2024. 5. 6.
세계사에서 번지수도 찾기 어려운 실학의 개혁론 조선후기 실학의 개혁론을 들어 이것을 근대화의 선구 혹은 앙샹레짐의 붕괴의 징조로 간주하는 주장이 목하 대한민국 한국사의 주장이다. 그런데-. 필자가 보기엔 우리나라 실학의 개혁론, 특히 토지개혁론 같은 이런 것은 세계사에서 소위 말하는 중세의 붕괴와 근세의 출발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족보도 없고 번지수도 있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 대부분이다. 전통적인 유교적 세계관을 한편에서 따오고, 실현가능한지 아닌지도 확신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여전제니 한전제니 떠들고 있는 것을 도대체 세계사 어느 동네에서 이런 공상같은 이야기를 근대의 출발이라고 본다는 말인가? 한국의 실학론은 전혀 근대와는 무관하며, 굳이 세계사에서 찾는 다면 헤이안시대로 돌아가자는 딱 일본의 장원정리령 수준의 언설이다. 그나마 실학을 빼고 나면 .. 2024. 5.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