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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모양돌칼, 반월형석도 쓰임을 흔히 이랬다고 재구성한다.
저게 내 기억으로는 동남아인가 지금도 저런 방식으로 쓰는 데서 착안한 재구성으로 안다.
설혹 저 방식이 맞다 해도 저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복원안이다.
왜인가?
저리 사용했다 해도 저런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저건 낫질이라고는 단 한 번도 안 해 본 놈이 복원한 것이다.
날이 반대편으로 가야 한다.
날을 저런 방향으로 선 채 벼를 벤다?
저건 뜯는 것이지 베는 게 아니다.
설혹 저리 사용했다 해도 날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야 한다.

저렇게 맨손으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이와 같이 끈을 매달아서 저 끈에 손을 넣어 사용했다 한다.
왜?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저 돌칼에는 구멍이 두 개 뿅 뚫렸기 때문에 그리 가정한 것이다.
그래 머리 많이 굴렸다.
그렇다면 말이다.
첫번째건 두번째건
저 콧등이에는 사람 손이 닿으면서 형성된 마모된 흔적이 있어야 한다.
저 콧등이 어디에서도 나는 닳은 흔적을 남긴 반달모양돌칼을 본 적이 없다.
어제도 국박 전시품을 모조리 살폈는데
단 하나도 닳은 흔적이 없다.
왜인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반달모양돌칼을 저리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어딘가 찡가서 어디 다른 데에다 썼다.
내 친구 영디기는 죽어도 맞다고 주장한다.
난 영디기 다른 말은 믿으나 이건 믿지 않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j_S5Y_eUj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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