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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여우 사냥을 하게 생겼네."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주연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에 보이는 배용준 대사 한 토막으로 기억한다.
요조숙녀 유부녀인가? 전도연 사냥에 나선 배용준이 그를 위해 먼저 그 하녀인지를 농락하기 전에 한 말이라 기억한다.
반달모양돌칼, 이른바 반월형석도로 시작한 내 선사시대 여행, 특히 칼 시리즈는 실은 다음 타석에 청동기시대 석검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 개똥폼 나는 석검 말이다.

하지만 느닷없이 터키발 청동기 재주물 공장 발굴 소식이 전해지는 바람에 바람을 급선회한다.
전주 상림리 동검과 관련한 자료 수집하느라 어제는 온통 지인들을 괴롭혔다.
이른바 도씨검桃氏劍이라는 이름으로 통용하는 전주 상림리 출토 중국(식) 동검 26자루인가 27자루 말이다.

이를 둘러싸고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헛소리가 얼마나 난무했는지가 만천하에 드러나리라 본다.
수집은 했으니 가공품은 내일, 아니 오늘이구나 내어놓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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