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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오리무중한 김해 봉황동 목제품, 아무리 봐도 촛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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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했다 해서 오늘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공개한 목제품 중에서 

나는 이 제품이 특히 눈길이 가는 바

이걸 연구소에서는 항아리 모양 목기라고 했으니 

자신이 없어 이리 처리하고 만 모양인데 

저거 향로 아니면 촛대 아냐?

향로라면 불을 피워야 하니 목제품에는 어울리지 않을 듯하고 

아무리 봐도 촛대 같단 말이지?

같이 출토한 유물들이 제기祭器 성격이 강하고 

나아가 저 양태를 볼 적에 

아무리 봐도 촛대 같다. 

훗날 불교공양구 중에 촛대가 저 모양으로 생긴 것이 많은 점을 감안하고 봤으면 싶다.

방금 이인숙 실장과 통화한 결과 속이 파여 있다 하니 내 추정이 아마도 맞을 듯하다. 

제사에 당연히 촛불이나 향로가 있어야지 않겠는가? 

아님 말고...아몰랑

 

***

 

급한 김에 촛대라 했지만 정확히는 등잔받침이라 해야 한다. 

등잔받침인지는 확실치 않지만은 말이다. 내 친구 영디기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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