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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80-90년대를 주름잡은 연예인 중에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 많았다.
개그맨 중에서는 아마도 심형래씨와 최양락씨가 최고 아니었을까.
이 두 양반은 보는 사람들 허를 찌르고 들어와 웃음을 유발하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고 생각한다.
최양락씨 개그 중에 "나카무라 이야기"가 있다.
https://youtu.be/8iKYFRUisJg?si=oc-W7ygbY0CpazUx&t=390
경애 할아버지가 물론 욕 먹을 일은 했겠지만,
그래도 대학에서 나오는 이야기라면
양락이 아버지 나카무라 이야기보다는 나아야 할 것이라 본다.
친일파에 민족주의 깃발만 꽂으면
이유불문 승부가 나버리는 것이라면
"괜찮아유" 가 훨씬 수준 높은 개그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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