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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달모양돌칼이라 하지만, 근간에서 같다 할 수밖에 없는 같은 신석기시대 돌칼이 중국에서도 보인다.
왼쪽은 우리처럼 구멍을 두 개 뿅 뚫었으나 오른 편처럼 구멍 하나를 뿅 뚫은 것도 있다.
모양도 약간은 달라서 우리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역시 중국 식칼 같다.
역시 날은 요즘 낫처럼 한 쪽 면만 비스듬히 깎았다.
근간이 무엇을 베기 위한 것이라는 데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
물론 곡물을 벨 수도 있다. 칼이란 무엇을 자르기 위한 용도이니 필요에 따라 이것저것 다 쓴다.
아무리 돌이라 해도 손바닥으로 문지르는 쪽은 맨질맨질해야 한다.
저 중국 칼도 물론 사진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안 보인다.
문제는 그 사용 방법.
저기에 끈을 찡가서 그걸 엄지손가락에 찡가서 썼다 한다.
그렇다면 저 구멍 하나 뚫린 것도 그리 썼다는 말인데 저 구멍 하나는 어찌 사용했을까?
저 구멍 하나 칼은 한반도에서도 더러 나온다는 것으로 안다.
왜 하나일까?

그리고 왜 중국 돌칼은 천상 딱 그 식칼,
고기 자르는 그 식칼 모양일까?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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